안녕하세요. 페이퍼펜입니다.
여러분 하늘 좋아하세요? 저는 하늘을 참 좋아해요. 지금 내가 보는 하늘은 단 한 번만 볼 수 있는 나만의 하늘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하늘을 볼 수 있지만 하늘의 색이나 구름의 모양은 모두 다르죠. 사진으로 찍어두지 않는다면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풍경이 바로 하늘인 거죠. 오늘은 제가 본 하늘 소개할게요.
볼펜 드로잉, 형광펜으로 하늘을 그리다
그리다가 실수할 수 있으니 시작은 연필로 스케치해 줬어요. 먼저 전봇대를 그리고 전선을 추가해 갑니다.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들. 서서히 사라져 가는 풍경이죠. 곧 쉽게 찾지 못할 옛 풍경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전선들을 선으로 추가해 줍니다.
사진에는 나무는 보이지 않지만 나뭇잎은 무성하죠. 마치 전봇대가 나무인 것처럼요. 나뭇잎을 그려줄게요. 까맣게 칠할 생각이라서 섬세히 그리지 않아요.
구름도 그려줬어요.
하늘은 형광펜으로 채색해 줄 건데요. 연필선 위에 형광펜을 칠하면 지우개로도 잘 지워지지 않아요. 불필요한 연필선은 미리 지워주고 채색하세요. 스케치도 되도록 연하게, 흐리게 그리면 더 깔끔한 결과물이 나오겠죠?
연필선 위에 볼펜으로 다시 그려줬어요. 특별한 볼펜이 아니고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볼펜입니다.
약간의 디테일을 줍니다. 전선의 굵기라든지, 그림자라든지 전봇대에 등도 달아주고요.
마무리해 줍니다. 나뭇잎도 볼펜으로 까맣게 칠해줬어요. 단순 반복 작업이죠.
완성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늘은 어떠셨나요? 그 시간, 그 장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면이니까 가끔씩 하늘도 보면서 쉬어가세요! 볼만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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