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퍼펜입니다.
비전공자고 초보/독학/취미 그림 그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피사의 피사 대성당과 피사의 사탑을 그려보겠습니다.
이탈리아 피사, 피사의 사탑 & 피사 대성당 그리기
오늘 그림의 모델 사진입니다. 이탈리아 피사의 피사 대성당과 피사의 탑을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은 A4용지를 작게 자른 종이와 4B연필, 지우개, 볼펜, 하늘색 형광펜을 사용합니다.
먼저 사진에서 점을 찾고, 그 점을 지나는 보조선을 이용해서 스케치합니다. 오늘 사진의 점은 2개로 각각 건물 양옆으로 지평선 상에 위치합니다. 저는 종이 양 끝에 점을 위치시켜줬습니다. 점을 찾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초보자가 복잡한 풍경 사진을 그리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 초보가 초보에게 주는 기초 드로잉 팁
초보자가 복잡한 풍경 사진을 그리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 초보가 초보에게 주는 기초
안녕하세요. 페이퍼펜입니다. 전문가들이나 전공생분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죠. 펜만 있으면 흰 종이에 무엇이든 그릴 수 있어요. 점 하나를 찍고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되어있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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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의 연장선을 그려가며 피사 대성당을 그려주고,
옆에 피사의 탑도 그려줍니다.
연필 스케치 선을 따라 볼펜으로 한번 더 그려주고,
불필요해진 연필선을 지우개로 깔끔하게 지워줍니다.
볼펜으로 건물에 디테일한 느낌을 줄 생각인데요. 그림을 세세하게 그리는 건 아니고, 간단한 직선들을 촘촘히 넣어주어 디테일한 느낌만 주는 거죠. 사실 지극히 단순화된 그림입니다.
완성된 볼펜 드로잉은 이런 느낌입니다. 먼저 피사 대성당을 그려줬고요,
옆에 피사의 사탑도 심플하게 그려줬습니다.
이제 지면을 그려보죠. 원근감을 주기 위해 건물 양 옆으로 지평선을 그려주고, 지평선 우측 끝 점에서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양으로 잔디를 그려줍니다. 점찍듯 심플하게 그려줬어요.
연필로 흐리게 구름을 그려줍니다.
하늘색 형광펜으로 하늘을 채색해줍니다.
하늘색 형광펜으로 한번 더 칠해서 색을 좀 더 진하게 넣어줬어요.
지면도 색을 좀 더 넣어주고 싶어서 잔디를 라인에 맞춰 더 촘촘하게 그려줬습니다.
건물, 지면의 묘사가 끝나면,
완성입니다.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볼펜과 형광펜으로 이탈리아 피사의 피사 대성당과 피사의 사탑을 그려봤습니다. 아래 그리는 과정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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