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이퍼펜입니다.
전문가들이나 전공생분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죠.
펜만 있으면
흰 종이에 무엇이든 그릴 수 있어요.
점 하나를 찍고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되어있죠.
하지만 우리 같은 초보는
처음부터 창작을 한다는 건
그렇게 쉽지 않죠
시작은 모방이 좋을 것 같아요.
그 대상은 사진이 될 확률이 높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복잡한 풍경 사진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초보자가 복잡한 풍경 사진을 그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 점을 찾아라!!
내가 그리고 싶은 멋진 사진을 발견했고
그 사진을 그리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점을 찾아야 해요.
그럼 점은 어떻게 찾나요?
저는 이렇게 찾습니다.
왜곡이 없는 상태였다면
수평선이었을 부분을
몇 개 길게 선을 그어줍니다.
건물 외벽 라인도 좋고,
간판도 좋고,
횡단보도도 좋고,
아무거나 다 좋아요.
선을 긋다 보면
선이 만나는 점이 생기는데요.
이 점이 우리 그림의 시작점입니다.
점은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는데
점들을 연결하면
대개 수평선이 나오고
이 선이 아마도 지평선. 눈높이인 듯해요.
기준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점을 찾은 후에는
지난 글에서 소개했던 방법으로
점의 연장선을 이용해서
사진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려나가면 됩니다.
2021.10.23 - [페이퍼펜 paperpendrawing] - 펜화풍경 그리기 너도 할 수 있어! 누구나 공평하게 1분컷 / 초보가 초보에게 주는 기초 드로잉 팁
펜화풍경 그리기 너도 할 수 있어! 누구나 공평하게 1분컷 / 초보가 초보에게 주는 기초 드로잉
안녕하세요. 페이퍼펜입니다. 여러분 곡선은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저는 모든 작품의 개성이 곡선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만큼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죠. 사실 초보라면 원
paperpendrawing.tistory.com
펜화 풍경 그리기 너도 할 수 있어...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다른 사진으로 한 번 더 연습해볼까요?
사진들을 보니까 예외도 있는 듯합니다.
커브길 옆을 따라 줄지어있는 건물들은
건물마다 점이 따로 존재했고
점을 연결해도 직선이 되지 않았거든요.
(사진을 선택할 때 예외는 피하면 OK)
어쨌든 기준이 되는 점만 찾으면
대부분의 복잡한 사진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와 여러분처럼 초보자라면
그리는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겠지만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완성시킬 수는 있어요.
아무 사진이나 점을 한번 찾아보세요.
내가 그릴 방향이 뚜렷해지고
자신감도 생길 겁니다.
복습용 짧은 영상입니다.
이상 초보가 초보에게 주는
두 번째 드로잉 팁이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응원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